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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하계 올림픽인 2024 파리 올림픽이 7월 26일 시작된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파리에서 10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 행사로, 개막식이 야외 수상 개막식이 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선수들이 탄 배가 파리 센 강을 따라 움직이는 동안 아름다운 파리 명소들까지 덤으로 볼 수 있어 큰 기대를 불러 모은다.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7월 26일-8월 11일 현지시간 기준
장소: 프랑스 파리
슬로건: Games Wide Open "완전히 개방된 대회"
참여인원: 206개국 10,500명 참가
종목: 32개 종목(329개 경기)
대한민국 주요 40경기와 주목할 선수들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10경기는 다음에서 알아보실 수 있다.
파리 올림픽 경기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에서 보실 수 있다.
마스코트: 프리주(Phryge)
2024 파리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프리주(Phryge)는 프랑스 대혁명 당시 시민군이 썼던 모자인 프리기아 모자에서 유래되었다.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프랑스의 정신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자유, 평등과 박애를 나타내는 파랑, 빨강과 흰색으로 구성된 프랑스 삼색기를 기초로 도안을 그렸고, 여기에 프리기아 모자의 모티브를 응용했다.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프리주는 한쪽 다리가 의족인 것이 특징이다. (참고로 패럴림픽은 8월 28일-9월 8일까지 열린다.)
앰블럼: 올림픽 엠블럼(Olympic Emblem)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그 나라의 개성과 가치를 반영하는 대표적인 디자인이다.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이번 파리 올림픽의 엠블럼은 골드 컬러, 올림픽 불꽃과 프랑스의 상징인 마리안느(Marianne) 이 세 가지를 통합했다. 금색 바탕의 타오르는 불꽃 같은 마리안느의 얼굴을 표현했으며, 금색은 금메달, 불꽃은 올림픽 성화를 나타낸다. 마리안느는 프랑스혁명을 상징하는 인물로, 1789년 프랑스혁명 이후 자유·평등·박애를 중요시하는 프랑스의 가치를 함축적으로 나타내는 인물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화가 외젠 들라크루아가 1830년에 그린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이라는 작품이다. 이 그림 중앙에 프랑스 삼색기를 들고 서 있는 여성이 혁명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마리안느이다. 자유·혁명·박애를 최우선시하는 프랑스 문화의 상징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개막식
"Games Wide Open"이라는 슬로건에 충실하게 이번 파리 올림픽의 개막식은 특별한 야외 수상 개막식이 될 예정이다. 7월 26일 160개국 국가 대표단이 나라별 배를 타고 센강을 따라 6km를 이동하면서 진행된다.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등 파리의 명소를 거쳐 에펠탑 건너편에 있는 트로카데로 광장 쪽 강변에 도착한다. 올림픽 경기장에서 행진하면서 입장하던 기존의 개막식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선수들이 탄 배가 강을 따라 흘러가면서 등장하는 파리의 명소들도 볼 수 있어 개막식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 같다.
종목
1) 수상- 마라톤 수영(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수영, 수구
2) 양궁
3) 육상
4) 배드민턴
5) 농구- 5인제, 3인제
6) 복싱
7) 브레이킹
8) 카누- 스프린트, 슬라럼
9) 사이클- BMX 레이싱, BMX 프리스타일, 도로, 산악자전거, 트랙
10) 승마- 마장마술, 종합마술, 장애물
11) 펜싱
12) 하키
13) 축구
14) 골프
15) 체조- 기계체조, 리듬체조, 트램펄린
16) 핸드볼
17) 유도
18) 근대 5종
19) 조정
20) 럭비
21) 요트
22) 사격
23) 스케이트보드
24) 스포츠 클라이밍
25) 서핑
26) 탁구
27) 태권도
28) 테니스
29) 트라이애슬론
30) 배구- 일반배구, 비치발리볼
31) 역도
32) 레슬링- 자유형, 그레코로만형